전남여성가족재단, 가족친화 혜택 광주 확대

가족친화인증기업, 여가·생활 혜택 및 직장문화 컨설팅 광주 지원 확대
유명 리조트·호텔 할인, 일상 체감형 복지 강화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9월 08일(화) 10:18
전남여성가족재단 가족친화 혜택 광주 확대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성혜란)이 그동안 전남 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 및 가족에게 제공해 온 '가족친화 여가·생활 혜택'과 기업 대상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지원을 광주 권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상생 협력 취지에 발맞춰 재단이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역 근로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강화하고 기업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가족친화인증기업 대상 여가·생활 혜택 확대에 참여한 주요 제휴 시설은 금호리조트(전국), 라마다·씨원리조트(자은도), 엘도라도리조트(증도), 베네치아호텔(여수) 등 4곳이다. 이로써 광주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다니는 근로자와 가족도 이들 시설 이용 시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재단은 그동안 전남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직장문화개선 컨설팅'을 광주지역 기업까지 확대한다. 유연근무제 도입, 조직문화 진단, 일·생활균형제도 설계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광주지역 기업들도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 휴양·숙박시설뿐 아니라 문화·체험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으로 제휴 범위를 넓히고, 근로자들이 실제로 원하는 혜택을 반영해 지원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예방 노무·취업 상담, 가족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및 사업 지원,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등 주요 사업도 통합특별시 지역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혜란 원장은 "통합특별시 시대를 맞아 전남과 광주 어디에서 일하더라도 근로자와 가족이 가족친화 복지를 동일하게, 더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관을 꾸준히 발굴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반에 가족친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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