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태풍·호우 대비 2천여 곳 위험 개소 점검 생산기술부 주관 21개 부서 협업, 2천여 시설물 점검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6년 08월 27일(목) 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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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앞서 6월에도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이번 시설물 점검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자연재해 대비 활동으로, 태풍, 강풍, 집중호우에 대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점검 과정에서는 태풍에 따른 시설물 파손, 자재 비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붕, 외벽 등 날림 위험 개소를 중심으로 현장 내 취약 시설물을 확인하고, 이상 유무에 따라 후속 조치를 추진했다.
21개 부서 협업으로 진행된 점검 결과, 전체 점검 대상의 90% 이상이 양호한 상태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는 지붕, 외벽 등 시설물 날림 위험 개소 400여 곳 중 390여 곳, 기타 취약 개소 1,550여 곳 중 1,490여 곳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시 개선이 필요한 개소는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추가 보수가 요구되는 개소는 중요도를 고려해 향후 순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광양제철소는 태풍 등 자연재해가 예상될 경우, 예상 강도와 피해 규모를 고려하여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을종 예비 경보를 발령하고 비상 소통 채널을 개설했다. 재난상황실과 조업 부서 간 사내 메신저, 무전기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을 통해 각 부서는 매뉴얼에 따라 비상 자재 조기 확보, 침수지역 배수로 점검, 모래포 설치 등 사전 조치를 시행하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 개소를 지속 점검하고 불량 사항을 신속히 개선할 것"이라며, "철저한 자연재난 대응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갑·을종 비상상황 발령 등 자연재난 대응 매뉴얼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명 및 자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조업 활동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