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착한 생수’ 나눔 27일까지 연장…폭염 장기화

주요 건널목 20곳 얼음생수 무료 제공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두 차례 공급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8월 21일(금) 17:18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착한 생수' 나눔 27일까지 연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다음 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착한 생수' 나눔사업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당초 이달 23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이 사업을 27일까지 4일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착한 생수' 나눔은 폭염 속 주민들이 이동 중 잠시 더위를 식히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사업이다. 서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건널목 20곳에 냉장형 보관함을 설치하여 누구나 무료로 얼음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비롯해 야외 근로자, 배달 종사자 등 도보 이동과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수 공급은 2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4시 등 하루 세 차례 각 장소에 얼음 생수 100병씩 이뤄졌다. 연장 운영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낮 시간대에 맞춰 낮 12시와 오후 3시 등 하루 두 차례 얼음생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폭염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작은 쉼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상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안전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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