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기록적 폭염' 심각…긴급대책회의 '총력 대응'

취약계층 보호·안부 확인, 인명 피해 최소화 집중
쿨링포그·살수차 등 폭염 저감시설 총력 가동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8월 04일(화) 16:54
영광군 폭염 긴급대책회의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3일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농·축·수산 분야 피해 예방,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른 다각적인 대응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은 현재 폭염 저감시설로 쿨링포그 1개소와 그늘막 45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살수차 2대를 투입해 주요 시가지 도로에 살수를 실시하는 등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체감온도 저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을 통해서는 일평균 3,300여 명의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 및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일평균 100여 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농어업인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문자를 수시 발송하는 등 분야별 폭염 피해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재난문자, 재난전광판(4개소), 행정차량 가두방송 및 마을방송(1일 2회) 등을 적극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민들이 폭염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 수위를 더욱 높여 군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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