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최준길 의원, 349회 5분 발언: K-스틸법 선제대응

K-스틸법, 저탄소 철강산업 전환 핵심 법적 기반
광양시, 민관정 TF 구성 등 선제적 대응 촉구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7월 28일(화) 15:00
광양시의회 최준길 의원 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광양시의회 최준길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저탄소 철강산업 전환을 위한 광양시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광양시가 지역생산의 88.5%, 수출의 97.5%를 철강산업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철강도시임을 언급했다. 철강산업의 경쟁력이 광양시의 일자리, 지역경제,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고율 관세, 글로벌 공급 과잉, 탄소중립 전환 등 복합적 위기 속에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되었음에도 현장의 체감 효과가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시행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 이른바 K-스틸법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제시했다. K-스틸법은 저탄소철강특구 지정,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미래 철강산업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핵심 법적 기반이라고 설명하며, 세계적인 철강 생산기지와 국가항만,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갖춘 광양시가 저탄소 철강산업 대전환을 실증하고 선도할 최적지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K-스틸법이 시행되었음에도 광양시가 전담 조직과 컨트롤타워를 뚜렷하게 갖추지 못해 국비 공모사업 선점 및 특구 지정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시장 직속 ‘K-스틸 대응 민·관·정 TF팀’ 즉시 구성 ▲저탄소철강특구 지정 및 수소ㆍ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정부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건의할 핵심 과제의 선제적 발굴을 제안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광양 철강산업이 대한민국을 이끌 국가 전략산업임을 강조하며, 광양시의 성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대한민국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K-스틸법이라는 기회를 광양시의 새로운 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해 집행기관, 의회, 기업, 시민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이 기사는 더조은뉴스 홈페이지(thejoeun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thejoeunnews.co.kr/article.php?aid=44103590686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28일 21: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