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유자 방제 도우미' 앱 활용 설명회 개최 국내 최초, 유자 농가별 맞춤형 병해충 방제정보 실시간 제공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6년 06월 12일(금) 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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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는 생산자단체와 작물보호협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앱 개발 배경과 주요 기능,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송장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국내외 병해충 방제 의사결정 지원체계의 개발 방향과 ‘유자 방제 도우미’ 앱에 적용된 알고리즘을 소개했으며, 앱 개발업체인 앤율소프트의 유명인 대표가 앱 설치 및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유자 방제 도우미’ 앱에는 검은점무늬병, 더뎅이병, 귤녹응애 등 유자 재배 시 주요 병해충의 발생 특성과 방제 요령, 약제 정보 등 핵심 방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사용자가 등록한 과수원의 위치를 기반으로 실시간 강수 정보와 유자 생육 상태, 기존 약제 살포 이력 등을 종합 분석해 병해충 방제 적기와 최적 약제를 추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농가별 맞춤형 방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개발된 앱은 앱스토어에서 ‘유자 방제도우미’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흥군유자영농조합법인 공창기 대표는 “최근 가을장마 등 기상변화가 잦아지면서 병해충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앱은 약제 저항성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방제 정보를 제공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른 약제 소요량 산출 기능과 약제 부착량 및 잔효량 예측 기능 등을 추가해 앱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병해충 관리체계를 구축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농약 사용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