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수창청춘맨숀, 예술가와 시민의 경계를 허무는 ‘시민창작 아트워크’참여 시민 모집 수창청춘맨숀 공공레지던시와 함께하는 ‘시민창작 아트워크’ 1부 운영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6년 05월 03일(일)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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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는 수창청춘맨숀 공공레지던시 4팀인 ▲극단 에테르의 꿈(연극) ▲길범(국악) ▲든바다예(시각) ▲호루라기(시각)가 참여한다. 올해는 공연예술부터 시각예술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팀들이 입주해 있는 만큼, 각 팀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차별화된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시민창작 아트워크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참여 시민들이 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은 오는 7월 말 별도의 ‘결과 발표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단순한 수용자를 넘어 직접 예술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장르별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극단 ‘에테르의 꿈’의 아동 연기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몸으로 표현하고 역할을 나눠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으며, 함께 만드는 연극 활동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다.
국악 단체 ‘길범’의 프로그램은 전통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영상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국악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하며, 세대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시각예술 팀 ‘든바다예’는 버려진 공구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평범한 사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호루라기’ 팀의 프로그램은 한국화와 3D 기술을 함께 활용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새로운 창작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단체별 장르에 따라 운영 일정과 세부 내용이 상이하므로 상세 사항은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가와 시민 사이의 벽을 허물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작품을 만들고 전시까지 참여해보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