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마을정원 가꿀 정원사 모집

정원 조성·관리·문화 확산 맡을 활동가 20일까지 모집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3월 11일(수) 12:29
서구, 마을정원 가꿀 정원사 모집
[더조은뉴스]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속가능한 정원관리 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구는 마을 곳곳의 정원을 주민 스스로 돌보고 가꾸는 활동가 ‘서봄정원사 1기’를 모집한다.

서구는 마을공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일상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활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른바 ‘15분 정원도시 조성’으로 공원에서 요가, 독서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일부 공원에는 야외 피트니스 공간도 조성한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원에서 운영해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서봄정원사’는 동네 곳곳의 마을정원을 돌보며 정원을 매개로 주민과 소통하고 공동체 돌봄을 실천하는 마을정원 활동가로 정원 조성·관리와 정원문화 확산 역할을 맡는다.

정원 조성 분야에서는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한 생활정원 조성과 공공정원 신규 조성에 참여해 생활권 녹지를 확대한다.

정원 관리 분야에서는 공원과 녹지대 내 공공정원과 늘봄정원을 대상으로 식물 관리와 환경 점검 등 유지관리 활동을 수행한다.

또 정원문화 확산 분야에서는 정원 가꾸기 경험과 노하우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정원 관련 행사 지원 등에 참여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넓혀 나간다.

이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지속가능한 정원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구는 정원 활동을 처음 접하는 주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정원 교육과 개인 가드닝 키트(호미, 모종삽, 전지가위 등)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오는 20일까지 서봄정원사 50명을 모집하며 정원과 꽃을 좋아하고 마을 환경 가꾸기에 관심 있는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히 꽃을 심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소통하는 공동체의 장”이라며 “서구는 ‘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15분 정원문화 도시’ 비전 아래 주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리고 가꾸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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