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국민행복민원실’ 전남 최초 3회 연속 선정 2019년부터 2028년까지 9년 연속 우수 민원 서비스 유지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5년 12월 22일(월)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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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으로 보성군은 2019년부터 2028년 12월까지 9년 연속 우수 민원실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교육청·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 처리 실태, 서비스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한 민원실을 3년 동안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총 4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보성군은 2019년 최초 인증, 2022년 재인증, 2025년 3차 인증에 연이어 성공해, 제도 도입 이후 전남 최초의 3회 연속 인증 기관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보성군청 종합민원실은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 민원 처리 절차의 체계화, 민원 응대의 일관성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인의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 지표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해, 종합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행정의 특징으로는 ‘민원 안내 도우미’ 상시 배치가 꼽힌다. 민원 안내 도우미는 청사를 방문한 군민과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내와 상담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응대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 운영 방식은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돼, 타 지자체 민원실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보성군은 이번 선정을 기념해 행정안전부가 수여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을 제막했다.
군 관계자는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 응대와 다방면의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