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무등야구장, 야구인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15일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에서 감사패 수상 예정, 대통령배 대회 지원 등 유공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5년 12월 12일(금) 17:35
나성현 무등팀장 등 직원들이 무등야구장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더조은뉴스]광주광역시체육회 무등야구장이 2025년 한해 체육시설물 관리와 야구인을 대상으로 한 편의제공 등의 유공으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시체육회 무등팀은 15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는 열리게 될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무등팀은 무등야구장 전반을 관리하는 시체육회 시설부서로, 한해 동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한 전국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왔다. 지난 8월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덕아웃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와 그라운드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무등팀은 그동안 관람석 의자 설치, 내야 그라운드 인조잔디 개선, 안전펜스 및 안전그물망 추가설치 등을 통해 시민과 선수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무등야구장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국제양궁장 등 공공체육시설물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무등팀 노고에 힘입어 중앙종목단체의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축하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가 야구 메카도시인 만큼 많은 대회가 유치‧개최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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