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무경 전남도의원, “예울고 예산 드디어 반영”… 설립 추진 속도 주문 “K-컬처 특성화고 추진 본격화… 교육청, 도민과의 약속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5년 12월 12일(금) 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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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무경 의원은 “도정질문 당시 교육감께서 예울고 설립을 약속하셨음에도 본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며 “그러나 늦었지만 예결위를 거쳐 사전계획비가 포함된 만큼, 예울고 설립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울고는 지역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전남이 K-컬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사전계획비 반영은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므로, 이제는 설립 일정과 추진 로드맵을 구체화해 도민들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학부모·지역 문화예술계가 오랜 기간 기대해온 사업인 만큼, 교육감께서 밝힌 설립 의지가 실제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를 추진해야 한다”며 “전남이 K-컬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필요한 지원과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현재 설립계획을 수립 중이며, 사전계획비를 바탕으로 추진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