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국 전남도의원, 민주당 우수조례 3회 연속 ‘1급포상’ 전국 최초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 선정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5년 12월 08일(월) 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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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21명이 1급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로 최우수 조례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조례는 후손 부재와 사료 부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지방정부가 직접 발굴·조사하고, 서훈 신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첫 정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전남은 한말 의병과 학생독립운동의 중심지임에도 서훈받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여전히 많다”며 “이분들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이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역사의 공백을 메우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향후 후속 조사 확대, 국가보훈부 심사 연계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에도 도정질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미서훈자 조사 및 서훈 신청의 지속 추진을 요청하고, 남도의병역사박물관과의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 등 후속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최 의원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도 2021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 2023년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 2024년 ‘주민참여형 물관리 조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꾸준한 정책 제안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