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화 만개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인기 절정 회전목마·접시컵·대관람차 등 마법 같은 포토존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5년 10월 31일(금)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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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엑스포공원은 국화의 향기와 마법 같은 조형물로 가득 차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화꽃이 만개한 중앙광장에는 수만 송이의 화단국과 분재국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친구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샷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와 접시컵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상징적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옆의 대관람차 국화 조형물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하늘 높이 솟아올라 국화 향기와 어우러진 함평의 가을 풍경을 한눈에 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오즈의 마법사’·‘토끼’·‘서커스’ 테마 포토존과 거울 포토존은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광객의 탄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마법 같은 축제”라며 “낮에는 화려한 국화와 조형물,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오는 11월 9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