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76명 '가족 캠프' 연다

명랑 운동회, 바비큐 파티, 불멍 체험 등…“가족 간 마음 나눠요”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5년 10월 16일(목) 07:35
시청사
[더조은뉴스]성남시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미리내 캠프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부모 76명(36가구)이 참여하는 가족 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정서적,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1박 2일간 가족 명찰 만들기, 자연 속 보물찾기, 명랑운동회, 바비큐 파티, 불멍 체험 등 스트레스를 날리고 가족 간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 제공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가족 힐링데이(11월), 가족과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12월)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정서·가족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78가구의 524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매칭돼 전문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이 기사는 더조은뉴스 홈페이지(thejoeun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thejoeunnews.co.kr/article.php?aid=40182893142
프린트 시간 : 2025년 10월 16일 16: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