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진하맥축제, 드론으로 화려하게 피날레 장식 하맥축제 드론쇼와 캠핑촌으로 즐기는 3일의 축제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8월 14일(목)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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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하맥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강진군의 대표 여름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중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강진 밤하늘을 무대로 강진의 축제를 형상화 한 장면들과 문구가 드론으로 강진 하늘에 펼쳐져 여름밤의 낭만과 첨단 기술이 어울러진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와 함께 하맥축제 무료 캠핑존이 운영돼 체류형 즐길거리를 더한다.
캠핑존은 8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30분간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이용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텐트와 테이블, 의자, 매트는 무료로 대여 되지만 침낭은 개별 준비가 필요하다. 현장에서는 화장실 및 샤워실 등 기본 공용시설만 제공된다.
더불어 축제장 음식부스에서 판매될 메뉴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만족도 높은 먹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심산이다.
작년 하맥축제 때도 1만원 안팎의 품질 좋은 음식 제공돼 단 한 건의 ‘컴플레인’이 없었다.
이번 하맥축제는 음식부수는 작년보다 2개소 늘린 15개소이며, 치킨, 튀김, 마른안주, 과일류, 전 등 맥주를 마시며 떠오르는 안주를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하맥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하맥축제는 맥주와 음악, 드론쇼, 캠핑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강진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려 강진의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