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OOO실험실’ 8월부터 가동 공모 통해 선정된 6개 실험실, 동부창고서 순차적으로 선봬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7월 20일(일)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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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실험실은 ‘기초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창고의 공간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주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실험 프로젝트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살로메 레코드, 주식회사 나인어클락, 해피꼴아르떼, 오직, 뻔뻔한뮤지컬컴퍼니, 아트로협동조합 등 총 6개의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돼 재즈, 판화, 디지털, 시각·생태예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실을 운영한다.
가장 먼저 가동하는 건 △동부창고 jazz playground ‘재즈랑 놀자’로,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어 8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원의 화가들-자연에서 찾은 빛과 색이, 9월에는 디지털 기술에 멀어진 주부들의 기억, 감정, 일상 표현 프로젝트 △엄마들의 언리얼한 디지털 반란 창고가 진행된다.
10월부터는 성인 대상 감각 회복 프로그램 △물성의 조각들을 시작으로 그림책 속 등장인물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연극놀이 △그림책을 열면 그림자 극장, 동부창고 탐험 및 예술창작 활동인 △체인징 팩토리_변화를 만드는 꼬마 체인저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 중 △그림책을 열면 그림자 극장, △체인징 팩토리_변화를 만드는 꼬마 체인저, 2개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연계해 진행하며,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순차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 모집은 OOO실험실 운영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실험실 운영 일정과 신청 안내(전화 신청 또는 모바일폼) 등 전반적인 내용은 동부창고 누리집' 배너와 동부창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