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빛고을 책마당 북페어 참여하세요”
참여서점 40곳 모집…25일까지 부스운영 계획 등 이메일 접수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7월 14일(월) 11:06 |
|
이번 북페어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9월 6~7일, 10월 11~12일 두차례 시청에서 열린다.
광주시 지역서점 인증 서점과 독립서점 등 총 40개 팀이 참여해 도서와 굿즈를 판매하고 자체 기획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지역서점이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북페어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서점을 모집한다.
▲지역 내 위치 여부 ▲북페어 부스 운영 계획(도서 할인 여부‧자체 프로그램‧큐레이션 주제 등)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총 40개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로 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31일 개별 통지된다.
선정된 팀은 운영비 20만원과 기본 부스(테이블 1개‧의자 2개‧테이블보 포함)를 지원받는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이번 북페어는 지역서점이 단순한 유통공간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거점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인증서점과 독립서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