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당진시의 날' 행사 성료 당진 농특산물 및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관련 홍보 부스 운영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7월 09일(수) 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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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당진시는 야구장 외부에 ‘당진시의 날’ 장외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를 진행했다. 해나루쌀, 호풍고구마, 두렁콩 등 농산물을 비롯해 당진시 고향사랑기부제, ‘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와 관련해 관광·여행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시는 해나루쌀 500g, 해나루 사과주스, 호풍고구마 말랭이, 볶음 두렁콩(서리태) 등 당진의 우수 농산물로 구성된 홍보 물품을 배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저녁 6시 30분 관중 약 1만 700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장내 특별 이벤트 행사에서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시구를 선보였으며,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이 시타를 맡았다. 애국가는 합덕초등학교 야구부가 제창해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경기 중간에 진행되는 5회 클리닝타임에는 당진시의 날과 함께‘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맞이해 당진을 알리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당진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3월부터 2025년 신축된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 당진시 슬로건 및 시정 홍보 영상 등 당진의 특산품과 각종 행사 등을 홍보하며 당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프로야구 경기에 당진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당진의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쌀과 우수 농특산품 그리고 지역 관광산업까지 당진을 알리는 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