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토요일 릴레이 연수
7월 5일까지 공통국어·한국사 등 4개 교과 사례 중심 강의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6월 16일(월)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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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시작된 연수에는 광주지역 고등학교 교사 230명이 참여하며, 공통국어(6월 14일), 한국사(6월 21일), 공통영어(6월 28일), 공통수학(7월 5일) 등 4주에 걸쳐 수업 모형, 과목별 특기사항 관련 사례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핵심 교원 연수 강사, 수업·평가 자료집 집필진 등을 강사로 위촉했다.
광주여자고등학교 기나미 교사는 “학교별 공통국어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서를 바탕으로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 의미있었다”며 “특정 단원으로 쓰기 연계 논술,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수업·평가 방법을 다뤄 교과 역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교 신설과목 연수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교사들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