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위원장 김한균 의원, 간사 임영민 의원 내정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5월 26일(월)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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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제15회 의원간담회에서는 김한균 의원이 위원장으로, 임영민 의원이 간사로 각각 내정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 해 동안 집행된 군 예산이 당초 계획과 정책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낭비나 비효율은 없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액과 이월액, 성과가 미흡한 사업 등 예산 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집중 분석하고, 개선 방향까지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에 따르면, 세입 결산액은 약 8,772억 원, 세출 결산액은 약 7,267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약 396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방세 환급, 불용액 최소화,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9건의 개선사항을 지적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각 부서의 재정 운용 실태와 예산 집행 결과를 면밀히 따져볼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한균 의원은 “결산심사는 예산이 군민의 삶에 얼마나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바로잡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예산 운용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