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의 축제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오는 24일 개최 공연·전시·체험·사생대회까지, 초등학생들의 꿈과 끼가 한자리에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5월 09일(금) 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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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선을 보인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축제이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협업으로 돌아왔다.
【공연·전시·체험…보고, 듣고, 즐기는 예체능 축제】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빛나는 무대공연 ▲미술작품 전시 ▲다양한 체험 부스 ▲사생대회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대공연에는 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가창, 치어리딩, 한국무용 등 가맹점 22곳에서 3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실내·외 무대를 꾸민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참여 학생들이 축제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기관과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올해 꿈이룸 한마당은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된다.
▲원주시 인성교육센터 ‘가족 골든벨’ ▲원주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경제·VR체험 ▲강원대학교 생활과학교실 ▲경동대학교 건강관리·응급처치체험을 비롯해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주시그림책센터, 원주시아동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등 30여 기관과 함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예체능 활동뿐 아니라 인성교육, 진로탐색, 사회참여의 기회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 만드는 특별한 하루】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꿈이룸 한마당은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즐겁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를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에는 사생대회도 함께 열린다. 관심 있는 초등학생은 모집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