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의원 12명, 진상조사 적극 협조 성명서 존중과 소통의 공직문화 회복을 위한 ‘진상조사 적극 협조 성명서’ 발표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4월 22일(화)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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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에 참여한 북구의회 의원들은 “함께 근무해 온 동료이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슬픔과 무거운 책임을 안겨주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북구청과 북구의회 전체가 깊이 성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며, ‘존중과 소통의 공직문화’ 회복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 조사는 물론 북구청이 착수하는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고인의 유서에 담긴 문제의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비롯됐는지 명확히 밝히는 일에 진정성과 책임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길에 책임 있는 자세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인의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기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성명서를 마쳤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