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 성료…주민 호응 속 마무리 진천, 광혜원, 혁신도시 도서관에서 3色 프로그램 선보여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4월 22일(화) 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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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공연,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16일 미디어와 풍선아트를 접목한 ‘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이야기’공연이 열렸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17일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매직사이언스’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12일 그림책 ‘또 만나요 달평씨’의 저자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달스랜드’ 그리기 활동을 통해 뜻깊은 독서 경험을 나눴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우드액자 만들기’,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소원을 담은 반짝풍선’, 광혜원도서관에서는 ‘우리가족을 위한 천연 입욕제 만들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람책’ 재능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도서관으로 소풍 가는 날’(진천), ‘오싹영화제’(광혜원), ‘어린이 밤도서관’(혁신) 등 도서관 공간을 색다르게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두 배로 대출 △연체 해방 △원화 전시 △고흐 책 전시 △위로의 독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주민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김지현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가깝고 친근한 여가장소로 여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