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 방치된 폐자원 발굴 총력 영농폐기물 등 마을 환경 정화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4월 11일(금)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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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주민 50여 명이 서부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 병, 고철, 폐지뿐만 아니라, 특히 영농철을 맞아 영농 폐비닐과 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썼다.
이번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통해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총 50톤에 달하는 폐자원을 발굴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역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일영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우리 주변에 무심코 방치된 폐자원들을 자원화하여 환경을 보존하고, 더 나아가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숨은 자원 모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부면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부면을 만들어나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