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2호 천수(天壽)건강마을 만들기 현판식 개최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주민자립형 시범 마을 운영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3월 12일(수) 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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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 건강마을은 ‘사람-마을-건강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 민간의료기관, 주민 등 다양한 자원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지난해 과역면 내로마을이 제1호로 지정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금산면 동정마을이 제2호 천수(天壽) 건강마을로 지정됐으며, 녹동현대병원(원장 백인규)과 협력해 주민 자립형 건강공동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정마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강환경조성 ▲건강 지킴이단 결성(공공기관, 민간의료기관, 주민대표 등)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마을 현판 설치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