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활동 시작 혹한기로 인한 실외 활동 추진 일정...3월로 변경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2월 28일(금) 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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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월 24일부터 3일간 추진하기로 했던 실외 사업 일정을 강풍 특보 발효 및 한파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3월 시작일을 변경하여 추진하게 됐다.
군은 올해 5,0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여 지난 1월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실내 활동 참여자 332명을 우선 추진 했으며, 3월 4일부터 보육시설지원 등 역량활용사업 170명과 실외 활동인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사업 4,300여 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층의 고용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 증진, 고령층 우울증 감소 등의 긍정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한 달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보육시설지원 등 역량활용형은 한 달 60시간 활동 시 63만 4천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군은 올해 공익 활동 실외 사업의 경우 한 달에 10일 운영할 계획이며, 혹한기 및 혹서기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시작하면서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