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1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과정 교육생 모집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영농정착을 위한 기초영농교육 추진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2월 21일(금)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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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반 1개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3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로, 매주 목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총 15회, 60시간 과정이며 이론 수업은 40시간, 현장실습은 20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론교육에서는 ▲ 귀농·귀촌인을 위한 성공적인 경영계획 수립 방법 ▲ 농업 관련 부동산 및 세무 지식 ▲ 광양시 농특산물 재배법 등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룬다.
실습 교육은 딸기, 매실 등 선도 농가 방문을 비롯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체험농장에서의 현장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농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모집 대상은 광양시 전입 5년 이내의 귀농인(귀촌인)이거나 농업경영체등록을 마친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다.
여기에 더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광양시민)은 차순위로 선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귀농‧귀촌인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어떻게 농사를 시작하고, 새로운 농촌 생활에 적응할지에 대한 문제”라며, “농촌에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려는 시민들께서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