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철 광주광역시 광산구의원, ‘청년센터·청년정책보좌관’ 추진 제안 젊은 도시 광산, 청년 위한 공간은 미비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2월 21일(금)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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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철 의원은 “광산구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젊은 도시지만, 영유아와 청소년, 어르신 복지를 위한 모아모아행복센터, 야호센터, 더불어락·행복나루 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청년을 위한 공간은 미비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청년센터’를 통해 창업·취업, 정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광산구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도전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일자리·창업, 주거, 심리상담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청년 플랫폼으로 ‘광산구청년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공 의원은 “‘청년센터’는 단순한 공간의 의미가 아니다”며 “‘청년허브’로서 맞춤형 취업 컨설팅·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임대주택 정보·금융 상담 등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공간과 함께 정서적 보살핌을 위한 심리상담,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년의 생각을 정책으로 실현하려면 그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소통할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타 지자체에서는 ‘청년정책보좌관’ 제도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있고, 광산구도 이를 도입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에 ‘광산구청년센터’와 ‘청년정책보좌관’ 제도는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닌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광산구청년센터’ 건립과 ‘청년정책보좌관’ 제도 신설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