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3년 연속 선정

국비 5,500만 원 확보…디지털 특성화 등 21개 사업 운영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5년 02월 19일(수) 14:27
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회의 사진.
[더조은뉴스]광주 광산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5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디지털 특성화(도전! 나도 크리에이터 등 3개 사업) △장애 유형별(한국수어 농인 강사 양성 심화 과정Ⅱ 등 3개 사업) △문화예술(연극 놀이마당 등 4개 사업) △가족 세대 간 소통(찾아가는 가족 미술 심리 상담 등 2개 사업) △직업능력 향상(장애 인권지킴이단 양성 및 파견 과정 등 2개 사업) △찾아가는 강좌(힐링노래교실 등 4개 사업) △네트워크 구축 분야로 나눠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광산구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19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3대 권리(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증진을 목표로 관계자들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 운영을 위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사회 내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평생학습 도시의 역할을 하겠다”며 “평생교육기관과 협력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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