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지훈련 메카로 발돋움 2월까지 500여명의 선수단 방문 예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1월 24일(금) 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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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에는 오는 2월까지 4개 종목, 14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24일 현재 부산 인지중·대구 용산중 유소년 핸드볼 선수 등 40여명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합동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체육회와 함께 지난 23일 훈련장을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해에 무안군은 전지훈련, 전국대회, 스토브리그 유치를 통해 18억 6천만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생시켜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올해는 14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와 스토브리그 개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인센티브 지급, 무안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선수단 트레이닝 등 다양한 전지훈련 지원 시책으로 스포츠산업 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매해 무안군을 찾아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전에 특히 유의하여 부상 없이 훈련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무안군이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 장소가 되도록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은 “미래 꿈나무들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종목에서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하여 많은 선수와 방문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