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설 연휴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가동 응급의료체계 구축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1월 23일(목) 1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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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60개소에서 권역별 당직진료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섬지역(흑산면, 신의면, 장산면, 가거도, 홍도) 보건지소는 24시간 의사상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가능하다.
이는 전공의 공백 장기화와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면서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안정적인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1월 25일(토)부터 30일(금)까지(6일간) 비상응급대응 주간을 지정하고, 민간 의료기관, 약국 등과 협조하여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및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을 운영하여 의료 및 방역 비상체계를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신안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안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